- 줄거리 -
소련 공산당의 병사인 실로프는 자신의 형, 표도 실로프의 배신의 전적으로 자신 마저 군대 내에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 풍요롭지 않았던 1920년대 소비에트 공화국의 재정은 어려워지고, 국제 연맹에서는 금을 지불해야만 식량 원조를 해주겠다고 으름장을 놓게 된 상황. 이에 소련 정부는 금을 찾기 위해 각 연방 정부의 금을 모으기 시작하고, 모아진 금을 열차에 실어 모스크바로 가던 도중 어느 도적단에게 약탈 당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실로프, 자신의 실추된 이미지를 바로 세우고, 부대 안에서 인정을 받기 위해 약탈한 도적단에 잠입을 하게 되는데....

- 이슈포인트 -
 * 2012년 “이방인중의 친구, 친구들중의 이방인” 제 26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장르 영화)
 * <우르가><위선의태양>의 '니키타 미할코프' 감독이 '각본', '주연', '연출'까지 한 영화로서
   '러시아산 웨스턴'의 진수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작품
 * 불굴의 의지를 가진 주인공과 탐욕스런 악당, 그리고 '권선징악'의 해피엔딩과
   '미스테리'라는 요소를 추가한 부분이 있어서 “니키타 미할코프“ 다운 흥미로운 작품!!